강문형(姜文馨)
조선 후기에, 예방승지, 협판교섭통상사무, 이조참판 등을 역임한 문신. # 개설
본관은 진주(晉州). 자는 덕보(德輔), 호는 난포(蘭圃).
# 생애 및 활동사항
1869년(고종 6) 정시별시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였다. 1872년에는 회환진하 겸 사은사(回還進賀兼謝恩使)의 서장관(書狀官)으로 정사(正使) 박규수(朴珪壽), 역관 오경석(吳慶錫) 등과 함께 청나라에 다녀왔다.
1874년에는 경기도암행어사로 나가, 전정(田政)·동포(洞布)·사창(社倉)·수령광관(守令曠官) 등의 폐단을 별단(別單)에서 일일이 고하였다. 1881년 ...